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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정보

남성·여성 갱년기 원인과 증상 및 영양제

by 스마트 G9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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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가 되면 배 주위로 늘어난 살들이 신경이 쓰인다, 기운이 없고 쉬 피곤해진다, 괜한 일에 짜증이 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등의 고민을 흔히 토로하게 된다. 이처럼 중년에 접어들면 호르몬 밸런스나 체질의 변화로 인해 살이 찌기 쉬워지거나, 체력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갱년기라 하는데, 남성도 갱년기가 있지만 남성호르몬은 30대부터 서서히 지속적으로 감소하는데 반해, 여성들은 이 시기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되고, 갱년기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CONTENTS
1. 갱년기 원인
2. 갱년기 남녀별 증상
3. 갱년기 비만
4. 갱년기 추천 음식
5. 갱년기 영양제

1. 갱년기 원인

여성의 경우 45~55세경의 시기를 갱년기라고 한다.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고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며 폐경으로 향한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신체에 변화가 생긴다. 여성 갱년기는 대체로 폐경 전후 3~4년 기간에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환경독소의 영향 때문인지 30대에 조기 폐경이 찾아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남성의 경우 여성의 폐경과 같은 명확한 고비는 없으나, 테스토스테론이라고 불리는 남성호르몬 역시 감소하고 체력저하 등의 갱년기 증상이 올 수 있다.
갱년기에 들어서면 남녀 모두 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저하되고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보인다. 갱년기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증상이 무거운 상태를 갱년기 장애라고 부른다. 갱년기에 볼 수 있는 증상을 남녀별로 정리해 보았다.

갱년기 원인과 증상 및 영양제

2. 갱년기 남녀별 증상

INDEX
1) 여성 갱년기 증상
2) 남성 갱년기 증상

1) 여성 갱년기 증상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의 대사를 촉진하고 배 주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갱년기가 오면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상태가 되기 쉽다.
또한 여성호르몬은 지방을 축적하고 보습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부족해지면 노화를 촉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더 생기기 쉽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피로감, , 홍조, 발한, 비만, 빈혈, 요실금, 대사증후군 등이며, 정신적 증상은 우울, 정서불안, 신경과민, 불면증, 의욕 저하, 성기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

2) 남성 갱년기 증상

남성의 경우에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비만과 대사증후군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남성 갱년기의 신체적·정신적 증상은 여성과 유사하며, 더불어 자주 소변을 보거나 S기능 장애가 찾아오기도 한다.

3. 갱년기 비만

갱년기 이후에는 남성,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비만에 이르기 쉽다. 살이 찌는 원인에는 호르몬 균형의 혼란 외에도 기초대사도 관련이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의 저하가 일어나기 때문에 젊을 때와 같은 과도한 식생활을 한다면 체지방이 계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40대 이후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 노출의 위험도 높아지므로, 과식에 주의하거나 적당한 운동을 하는 등 생활습관을 정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갱년기는 이처럼 기초대사의 저하나 호르몬의 감소에 의해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간혹 체중 감소로 마른 몸이 되는 현상을 겪게 되는 이들도 있다. 이 경우는 대체로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식욕이 줄어들고 식사량이 감소하는 것이 원인이다. 더불어 노화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에 혼란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갱년기 비만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식을 하지 말고,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걷기와 스트레칭과 같은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활동량을 늘리면 신진 대사가 활발해지고 체지방 합성을 예방할 수 있다.

4. 갱년기 추천 음식

비만과 체력 저하 등 갱년기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선 적절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필요가 있다.
해산물을 섭취하면 근육을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인 칼슘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두부 등 콩류 음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물질인 이소플라본을 함유하고 있어 부족해진 에스트로겐 보충에 도움을 준다.
야채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양상추와 오이, 양배추 등을 사용한 야채샐러드를 식전에 섭취하면 과식과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게 된다.
아울러 우유나 유제품, 멸치 등은 칼슘과 단백질 공급원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5. 갱년기 영양제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대표적으로 천연호르몬이라 할 수 있는 대두 추출물 이소플라본을 비롯해 마그네슘, 비타민B군, 오메가3, 토코페롤, 철분, 콜라겐, 레시틴, 유산균, 화분 추출물 등이 있다.
증상별로는 홍조의 경우 이소플라본·토코페롤·오메가3, 두근거림과 땀이 나고 추웠다 더웠다 하는 발한 증상에는 자율신경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마그네슘·종합비타민을 함께 섭취하고, 우울, 수면장애, 신경과민 등 정신적 증상에는 이소플라본·마그네슘·레시틴의 조합이 권장된다. 골다공증 예방과 뼈 강화를 위해선 칼슘·비타민D ·마그네슘, 여기에 건조해진 피부에는 콜라겐을 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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